북한 평양 내고향 여자축구팀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출전을 위해 17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방남은 2018년 12월 ITTF 월드투어 탁구 대회 이후 약 8년 만에 북한 스포츠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남북 스포츠 교류 역사에서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록된다.
내고향 여자축구팀은 18일 수원의 한 축구장에서 약 2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경찰이 배치된 가운데 완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외부인의 접근이 철저히 차단됐다. 내고향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준결승전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내고향은 홈팀인 수원FC 위민과 맞붙게 된다. 아시아 여자 클럽 축구 최고 무대에서 남북 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이번 북한 선수단의 방남은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의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8년간 남북 스포츠 교류가 사실상 단절된 상황에서, 국제 대회를 계기로 북한 팀이 다시 한국을 찾은 것은 향후 남북 관계의 변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본 기사는 AVALW News의 실시간 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이 Korea News의 생방송을 감지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방송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QZ_qc75ihU&t=36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