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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월 수출 1,022억 달러로 사상 첫 월 1,000억 달러 돌파

한국 6월 수출 1,022억 달러로 사상 첫 월 1,000억 달러 돌파

우리나라의 6월 수출액이 1,02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한 달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독일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입니다. 중동전쟁과 미국 관세 여파에도 월별 수출액은 신기록을 이어왔으며, 6월에는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4,967억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6월 수출액이 1,02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는 독일과 중국, 미국에 이어 월 수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세계 네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이번 기록은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나온 성과입니다. 중동전쟁과 미국의 관세 여파에도 올해 월별 수출액은 신기록을 갈아치워 왔으며, 6월에는 결국 1,000억 달러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6월에도 수출을 이끈 효자 품목은 반도체였습니다. 반도체 6월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다 가격 자체가 상승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른 품목의 흐름도 개선됐습니다. 철강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의 영향으로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고, K-뷰티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각종 소비재 수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월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상반기 수출액은 4,967억 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올해 연간 수출액이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추이가 앞으로 수출액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도록 우호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주력 품목의 경쟁력 유지가 하반기 수출 흐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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