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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운명 오늘 기로…매직배송 멈추고 청산 위기감 고조

홈플러스 운명 오늘 기로…매직배송 멈추고 청산 위기감 고조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를 이어갈지 청산 절차를 밟을지를 가를 회생법원의 판단이 임박했습니다. 온라인 배송 서비스인 매직배송이 이달 들어 사실상 멈춰 섰고, 일부 점포는 영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대주주인 엠비케이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자금 지원의 보증 책임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자금 조달 계획이 마련되지 못했고, 청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은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운명이 기로에 섰습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이어갈지, 아니면 청산 절차를 밟을지를 가를 회생법원의 판단이 임박했습니다.

위기는 소비자에게도 체감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인 매직배송이 이달 들어 사실상 멈춰 서면서,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날짜와 시간대의 배송이 마감됐다는 표시가 뜨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영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상품 공급 감소와 주문량 축소, 배송기사 대금 정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점포는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사태의 핵심에는 자금 조달을 둘러싼 갈등이 있습니다. 대주주인 엠비케이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보증 책임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홈플러스는 필요한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은 팽팽합니다. 엠비케이파트너스는 이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메리츠금융그룹은 엠비케이 측의 연대보증 등을 조건으로 내걸며 천억 원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백팔십여 개 중소 협력사들은 국민신문고에 탄원서를 내고, 홈플러스가 파산하면 수많은 협력사가 함께 무너질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권과 노동계도 회생 기한 연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가결 기한을 오는 구월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홈플러스의 운명이 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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