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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회생 절차 폐지 결정…청산 수순 밟나

법원, 홈플러스 회생 절차 폐지 결정…청산 수순 밟나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절차가 폐지됩니다. 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 계획을 실제로 수행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 결정에 대해 십사 일 안에 즉시항고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을 예순일곱 개 핵심 점포로 재편해 사업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냈지만,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자금인 이천억 원을 조달할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채권자의 강제집행과 가압류, 경매를 막아 주던 포괄적 금지명령도 해제됐습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섰습니다. 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청산 수순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법원의 판단 근거는 실현 가능성이었습니다. 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 계획을 실제로 수행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절차를 이어가는 대신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결정이 곧바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결정에 불복해 십사 일 안에 즉시항고를 할 수 있어, 법적 다툼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내놓았던 회생 계획은 점포 재편이 핵심이었습니다. 전국 매장을 예순일곱 개 핵심 점포로 다시 짜 사업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자금인 이천억 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구체적인 조달 방안을 끝내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채권자와의 관계에도 곧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동안 채권자의 강제집행과 가압류, 경매를 막아 주던 포괄적 금지명령이 이번 결정으로 함께 해제됐습니다.

파장은 홈플러스에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협력사와 직원, 입점 상인 등 홈플러스와 얽힌 이해관계자가 많은 만큼, 즉시항고 여부와 이후 절차에 따라 이들의 운명도 함께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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