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 기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실적 규모도 상당했습니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이십삼조 팔천억 원, 영업이익은 일조 육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으로는 회사가 거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것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한 성장 폭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백사십칠 퍼센트 늘었고, 매출은 약 십오 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외형이 커지는 동시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이익이 매출 증가 속도를 크게 앞지른 셈입니다.
최종적으로 손에 쥔 이익도 함께 늘었습니다. LG전자의 2분기 순이익은 칠천팔백십삼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십팔 점 일 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본업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뿐 아니라 각종 비용을 제한 뒤 남은 순이익까지 개선된 것입니다.
실적을 사업별로 뜯어봐도 성장세는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생활가전과 냉난방 공조, TV, 그리고 전장 사업이 모두 흑자를 냈습니다. 특정 사업에 실적이 치우치지 않고 여러 축에서 동시에 이익이 났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특징입니다.
여러 사업 가운데서도 생활가전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생활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육천팔백오십구억 원으로, 이번 분기 LG전자의 최대 실적을 견인한 핵심 사업으로 꼽혔습니다. 가전이 여전히 회사 수익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