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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상공인 매출 전국 최하위, 현대백화점 동구점도 폐점 위기

울산 동구 소상공인 매출 전국 최하위, 현대백화점 동구점도 폐점 위기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를 품은 울산 동구의 지역 경기가 최악의 상태입니다. 올해 1분기 동구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626만 원으로 전국 평균 954만 원과 울산 평균 831만 원을 모두 밑돌며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조선업 호황의 낙수 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50년 가까이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온 현대백화점 동구점마저 복합개발 사업 추진으로 폐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를 품은 울산 동구지만, 지역 경기는 최악의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고, 지역 상권의 상징이던 백화점마저 폐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전화시장에서는 손님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상인들은 빠져나간 소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시장 곳곳에서 침체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동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626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54만 원은 물론, 울산 평균 831만 원도 모두 밑도는 수치로, 지역 상권이 전국에서 가장 부진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울산 동구에는 세계 최대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과 조선소 등이 자리 잡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조선업 호황의 낙수 효과가 사라진 지 오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선박 건조 물량이 늘어도 그 온기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기업 회식 문화와 법인카드 사용이 줄면서 과거 골목상권으로 흘러들던 소비가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인구 감소 역시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상권을 떠받쳐온 핵심 인프라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온 현대백화점 동구점은 임대주택 등을 포함한 복합개발 사업 추진으로 폐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선업이라는 대형 산업 기반을 갖추고도 지역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동구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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