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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첨단산업에 삼백십이조 투자…삼성·에스케이·한화 청사진 공개

영남권 첨단산업에 삼백십이조 투자…삼성·에스케이·한화 청사진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발전 국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이 함께 영남권 첨단산업에 모두 삼백십이조 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삼성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세대 배터리에 육십조 원, 에스케이그룹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백사십조 원, 한화는 위성 발사체와 우주국방에 오십조 원, 현대차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사십이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남을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라고 평가하며 남해안 우주항공산업 벨트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발전 국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민관이 함께 영남권 첨단산업에 모두 삼백십이조 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광주 서남권과 충남 아산 충청권에 이은 세 번째 권역 보고회로, 정부가 내세워 온 지역균형발전 구상이 구체적인 투자 계획으로 이어졌습니다.

대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이 자리에서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삼성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세대 배터리 양산 라인 구축 등에 육십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케이그룹은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조성 등에 백사십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참여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제시했습니다.

우주와 자동차 분야의 투자 계획도 뒤를 이었습니다. 한화는 위성 발사체와 우주국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오십조 원을, 현대차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에 사십이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각각 오조 원과 구조 원대 투자를 예고한 두산과 엘지그룹까지 더해지면서 총 삼백십이조 원 규모의 청사진이 완성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업인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미산업단지와 울산의 자동차·조선산업, 포항 철강산업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영남을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산업 기반 위에 대규모 투자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제조업 일 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꼽았습니다.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항공산업 벨트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남해안 일대를 우주항공의 거점으로 키워 지역 경제와 첨단산업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밑그림입니다.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거듭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제와 재정, 금융과 규제, 그리고 인프라를 한데 묶은 과감한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투자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지방정부를 향한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은 투자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기업 밀착 지원 등을 지방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영남권 보고회로 권역별 청사진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 구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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