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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예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일 단계 발령, 올여름 처음

경기도, 호우 예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일 단계 발령, 올여름 처음

경기도가 오는 십일 오전까지 도내 최대 백오십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 오전 다섯 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일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올여름 들어 비상 일 단계 가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정안전부도 많은 비가 예보된 경기와 충남, 전북, 경북 등 일곱 개 광역시도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도가 호우 대비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전 다섯 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일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대응에 나선 것은 강한 비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십일 오전까지 도내에 최대 백오십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올여름 들어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일 단계를 가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이번 장맛비의 강도를 심상치 않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중앙 정부 차원의 대응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많은 비가 예보된 경기와 충남, 전북, 경북 등 일곱 개 광역시도에 현장 상황을 관리할 담당자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상황을 직접 챙기며 대응의 공백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고도 나왔습니다. 거센 비 소식에 산림청은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많은 비가 경사지에 스며들 경우 지반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도권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도 곳에 따라 백오십 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국은 하천이나 공원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부처가 동시에 대응에 나선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강한 비에 따른 피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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