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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가뭄 단계 경계로 격상, 저수율 절반으로 떨어져 농업용수 축소

밀양댐 가뭄 단계 경계로 격상, 저수율 절반으로 떨어져 농업용수 축소

낙동강 수계의 다목적댐인 밀양댐의 가뭄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밀양댐의 저수율은 삼십삼 점 삼 퍼센트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밀양댐의 농업용수 공급량을 줄이고,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공급 자체를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뭄의 배경에는 극심한 강수량 부족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두 달간 이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삼십이 점 칠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가뭄의 영향은 밀양댐에만 국한되지 않아, 전라남도의 평림댐 역시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동강 수계의 다목적댐인 밀양댐의 가뭄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됐다. 극심한 폭염과 함께 강수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댐의 물 사정이 빠르게 나빠진 데 따른 조치다. 밀양댐은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핵심 수원인 만큼, 이번 가뭄 단계 격상은 지역의 물 공급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가장 직접적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 주는 것은 저수율이다. 밀양댐의 저수율은 현재 삼십삼 점 삼 퍼센트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수치로, 평소와 비교해 댐에 저장된 물의 양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한다. 저수율이 이처럼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 앞으로 이어질 영농철과 무더위 속 물 수요를 감당하는 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밀양댐의 농업용수 공급량을 줄이기로 했다. 나아가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는 공급 자체를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 축소는 농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치로, 물 부족 현상이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지역의 농업 생산 활동에까지 파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번 가뭄의 배경에는 극심한 강수량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삼십이 점 칠 퍼센트에 그쳤다. 평년의 삼분의 일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은 댐과 저수지에 물이 제대로 채워지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폭염에 따른 증발까지 더해지면서 물 부족 현상이 한층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뭄의 영향은 밀양댐 한 곳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전라남도의 평림댐 역시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로 다른 지역의 댐들이 잇따라 가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물 부족 현상이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여러 곳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밀양댐의 가뭄 단계가 경계로 오르면서, 앞으로의 물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폭염과 가뭄이 겹치는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제한된 수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관리하느냐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수량이 회복되지 않는 한, 농업용수 공급을 둘러싼 어려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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