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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의 독립서점 책방오늘, 서촌 삼 년 만에 잠정 폐업

작가 한강의 독립서점 책방오늘, 서촌 삼 년 만에 잠정 폐업

작가 한강이 운영에 참여해 온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잠정 폐업했습니다. 책방오늘은 서촌의 골목에서 손님을 맞이한 지 꼭 삼 년이 되는 오늘 이 공간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한다고 밝혔으며, 다시 문을 열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작가 한강이 운영에 참여해 온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잠정 폐업했습니다. 서울 도심의 한 골목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켜 온 이 작은 서점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책방을 아끼던 이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책방오늘은 SNS를 통해 이번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양재동을 떠나 서촌의 골목에서 손님들을 맞이한 지 꼭 삼 년이 되는 오늘, 이 공간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든 자리를 떠나는 아쉬움이 짧은 공지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다만 완전한 문을 닫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책방오늘 측은 다시 문을 열게 될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잠정적인 휴업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언젠가 다른 공간에서 다시 손님을 맞이할 가능성을 열어 둔 셈입니다.

책방오늘의 발자취도 짧지 않습니다. 이천십팔 년 구 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처음 문을 연 뒤 종로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서촌의 골목에 둥지를 틀며 독립서점만의 색깔을 이어왔습니다.

이곳은 특히 작가 한강이 실제로 책 큐레이션을 맡고 각종 행사들을 직접 기획한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작가의 손길이 곳곳에 닿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삼 년간 서촌을 지켜 온 작은 독립서점이 잠시 문을 닫으면서, 이 공간을 아껴 온 독자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책방오늘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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