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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로에서 세계 음식 축제 누리마실 개최, 이십육 개국 대사관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서울 성북로에서 세계 음식 축제 누리마실 개최, 이십육 개국 대사관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서울 성북로 일대에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 누리마실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십팔 회째를 맞은 이 축제에는 이십육 개국 주한 대사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으며, 평소 차가 다니던 도로가 대형 지구촌 뷔페로 변신했다. 모든 음식 가격이 팔천 원 이하이고 부스마다 다회용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성북로 일대에서 세계 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 누리마실이 열리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등 이십육 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평소 차가 다니던 도로는 이 축제를 위해 대형 지구촌 뷔페로 변신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도 세계 음식을 맛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십팔 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해마다 칠만 명이 찾는 강북의 대표적인 문화 다양성 축제다. 오랜 기간 이어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이십육 개국 주한 대사관의 요리사들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직접 선보인다.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까지 그야말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은 프랑스 크루아상부터 멕시코 타코, 캄보디아 쌀국수까지 각국의 진미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있다. 특히 모든 음식 가격이 팔천 원 이하여서 부담 없이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환경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진다. 모든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다회용기 반납소와 분리배출 공간이 마련돼 누구나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성북천 분수마루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오늘 오후 여덟 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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