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PROTOCOL
EET--:--:-- edition--.--.--

월성원전 4호기서 중수 이백팔 킬로그램 누설…원안위 "외부 누출 없어"

월성원전 4호기서 중수 이백팔 킬로그램 누설…원안위 "외부 누출 없어"

경북 경주 월성원전 사 호기에서 중수 약 이백팔 킬로그램이 누설됐다는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에 따라 중수 이송을 중단하고 조사한 결과 외부로의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원자로는 지난해 정비에 들어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외부 방사능에도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사 호기에서 중수가 누설됐다는 보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한 사안인 만큼 안전 당국이 즉각 상황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오후 두 시 반쯤 월성 사 호기에서 중수 약 이백팔 킬로그램이 누설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보고를 계기로 관련 절차가 곧바로 가동됐습니다.

보고를 받은 원안위는 우선 중수의 이송을 중단시켰습니다. 이후 실제 누설 상황과 그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누설된 중수가 시설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안위는 외부로의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는 인공적으로 만든 물의 한 종류로, 원자로 안에서 감속제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원전 운영에서 핵심적으로 쓰이는 만큼, 그 관리 상태가 안전과 직결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월성 사 호기는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습니다. 해당 호기는 지난해 칠 월부터 정비에 들어가 원자로가 정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부 방사능과 관련해서도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원인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Loading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