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 경제를 두고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내외 충격이 이어졌음에도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이 같은 평가는 OECD가 이 년마다 내놓는 정기 보고서를 통해 나왔습니다. OECD는 오늘 이천이십육 년 한국경제보고서를 공개하며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짚었습니다.
OECD가 언급한 악재로는 계엄 사태와 중동전쟁이 대표적입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혼란이, 국외적으로는 지정학적 긴장이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OECD는 이러한 부정적 영향이 앞으로 점차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충격의 여파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를 토대로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이 점 육 퍼센트로 내다봤습니다. 회복 흐름을 반영한 수치라는 설명입니다.
물가와 관련해서도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 역시 이 점 육 퍼센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여러 악재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음을 국제기구가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대내외 여건에 따라 회복의 속도는 달라질 수 있어, 향후 흐름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