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목표 기업가치 1.8조 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사상 최대 상장 추진
finance | Bloomberg |
스페이스X가 IPO 목표 기업가치를 최소 1조 800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일론 머스크의 회사는 최대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목표 기업가치를 최소 1조 8000억 달러(약 2500조 원)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조 달러 이상을 목표로 했으나 보다 보수적인 가격 책정으로 전환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최대 750억 달러(약 104조 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공식적인 마케팅은 이르면 6월 4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
하향 조정된 기업가치에도 불구하고 1.8조 달러라는 규모는 기존의 모든 IPO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750억 달러의 자금 조달 규모만으로도 기존 IPO 조달 기록을 갱신하게 되며,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한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는 전 세계 수백만 가입자를 확보한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재사용 로켓 기술을 통해 상업 우주 발사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IPO가 대형 기술기업 상장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상장으로 이미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머스크의 자산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