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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구속

윤석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구속

윤석열 정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대기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구속됐다. 2차 종합특검 출범 86일 만에 처음으로 피의자 신병을 확보했다.

윤석열 정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구속됐다. 지난 2월 2차 종합특검이 출범한 이후 86일 만에 처음으로 피의자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수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김대기 전 실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만 답했다. 앞서 김호진 전 관리비서관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세 사람은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으로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관저 이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하고 있으나, 피의자들은 법정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이번 구속은 2차 종합특검의 수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특검은 86일간 조사를 진행하면서도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구속을 시작으로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검은 추가 관련자 조사와 함께 예산 전용의 규모와 경위, 지시 체계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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