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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남성 케이팝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까지 휩쓸며 삼관왕에 올랐다. 이천이십일 년 이후 통산 두 번째 대상 수상이며, 완전체 컴백 두 달여 만에 거둔 쾌거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계 대표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삼관왕에 올랐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경쟁한 끝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수상은 이천이십일 년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케이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후 통산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외에도 베스트 남성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과 정규 오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으로 송 오브 더 서머 부문까지 휩쓸며 또 한 번 케이팝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수상은 지난 삼월 삼 년 구 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뒤 불과 두 달여 만에 거둔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주제곡 골든도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주요 부문 모두를 차지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은 방탄소년단에 그치지 않았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캐츠아이는 올해의 신인상을 비롯해 히트곡 난리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받는 등 세 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장르 부문인 베스트 여성 케이팝 아티스트는 북미에서 인기를 구가 중인 그룹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이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케이팝이 거둔 성과는 한국 대중음악이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다. 방탄소년단의 삼관왕 달성과 캐츠아이, 트와이스의 동반 수상은 케이팝의 저변이 특정 그룹을 넘어 장르 전체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