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을 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육일부터 이틀 동안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모두 십삼만 명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의 규모는 기록으로도 확인됐습니다. 공연 주관사는 이번 무대가 이천십구년 사월 문을 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지금까지 열린 콘서트 가운데 회당 최다 관객을 기록한 공연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에게도 이번 런던 공연은 의미가 큽니다. 이 팀이 스타디움 규모의 콘서트를 연 것은 이천십구년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이후 칠 년 만의 일로, 오랜 공백을 지나 다시 대형 무대에 선 셈입니다.
런던 공연은 유럽 일정의 한 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다음 무대를 이어가며 유럽 투어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십삼만 명이라는 이틀간의 누적 관객 수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유럽 현지의 높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대형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객 규모는 이번 아리랑 월드투어가 세계 무대에서 여전히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아리랑 월드투어라는 이름 아래 이어지는 이번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여정으로 짜여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각 도시의 대형 경기장을 무대로 삼아 공연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런던에서 세운 관객 기록은 남은 일정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