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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 로마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 4건 체결

한국과 이탈리아, 로마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 4건 체결

한국과 이탈리아가 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4건을 체결했습니다. 개발협력, 사회·연대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청와대는 이탈리아 측이 별도의 환영식과 오찬회담 등 각별한 예우를 다했다고 설명했고,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 문서도 채택됐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로마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해각서 4건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두 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에 이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그리고 양해각서 교환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탈리아 측이 별도의 환영식과 오찬회담 등을 마련해 각별한 예우를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 가운데 한·이탈리아 개발협력 양해각서에는 아프리카에서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두 나라가 제3 지역인 아프리카를 무대로 손을 잡는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청와대는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협력 분야를 아프리카 공동 개발로까지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양자 협력을 넘어, 국제 개발 무대에서의 공조로 관계의 성격을 넓혔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분야 양해각서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야 협력 양해각서도 새로 체결됐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하고, 양국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전날 공동 언론 발표에서 언급됐던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 문서도 채택됐습니다. 양해각서 체결과 전략적 행동계획 채택이 함께 이뤄지면서, 이번 로마 정상회담은 양국 협력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자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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