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충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보수층 결집에 집중했다. 양당 모두 최대 격전지에 선거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6월 3일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전국에서 시작되었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와 경합 지역에 선거 역량을 총동원하며 치열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총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에서 선대위 회의로 일정을 시작한 뒤 경기도와 충남을 잇따라 방문했다. 유세 현장마다 이재명 대통령을 앞세워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며, 특히 박근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수 결집 시도를 적극 견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충청권을 이번 선거의 주요 경합지로 보고 세종과 대전 등을 방문한 뒤 경기도로 이동해 수도권 표심 공략에도 나섰다. 공소 취소와 부동산, 스타벅스 논란 등 보수층이 민감해하는 이슈를 집중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되는 전북 지역을 집중 방문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전북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지만, 무소속 후보의 도전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금석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코리아 뉴스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