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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선거 무효 주장하며 개표 중단 요구

국민의힘, 서울 선거 무효 주장하며 개표 중단 요구

국민의힘이 서울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 참정권이 침해됐다며 서울시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개표 중단을 요구했다.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가 있으며 개표 방송 시청 후 투표한 경우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서울시 선거는 유권자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미 투표의 공정성은 깨졌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염된 선거는 무효라며 진상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즉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상 파악 결과에 따라서 서울시의 선거는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오전부터 전국에서 본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게 나오고 있었음에도 투표용지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투표율이 지난 선거 대비 10%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도 10%의 여유분조차 준비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3시간 전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할 것이라는 정보가 제공됐음에도 중앙선관위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선거관리의 심각한 부실이라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를 기다리다가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가 있을 것이며 투표용지 부족 소식을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은 유권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투표권이 실질적으로 침해됐다는 것이다.

특히 오후 6시 이후에 투표한 유권자의 경우 개표 방송을 시청한 후 투표했기 때문에 방송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국민의힘 측은 주장했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30년 정치 경력의 정치인도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 전례 없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책임론과 선관위원장 거취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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