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육년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전국적으로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추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이 오십일점팔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전남광주가 오십점육퍼센트로 행정통합 이후 첫 민심을 확인하는 선거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세종이 사십칠점팔퍼센트, 울산이 사십육점구퍼센트, 대구가 사십육점오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사십오점오퍼센트, 부산은 사십오점일퍼센트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은 사십삼점사퍼센트, 경기는 사십삼퍼센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도 높은 투표율 흐름을 이어가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에서도 높은 참여율이 이어지고 있어 최종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여섯시 투표가 모두 끝난 뒤 발표되는 출구조사를 통해 당선자들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투표율이 여야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투표율이 진보 진영에 유리했으나 최근 선거에서는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온 바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본투표 진행 상황을 한 시간마다 선거 통계 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권력의 향후 사 년의 지형을 결정할 이번 선거의 최종 결과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