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별 첨단산업 투자 구상이 마지막 권역으로 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영남권 첨단산업 비전·발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의 핵심은 대규모 투자 계획입니다. 민관이 함께 영남권 첨단산업에 모두 이백칠십조 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투자가 향하는 분야도 폭넓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이른바 피지컬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동차와 조선, 우주항공과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들이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세 번째 권역 행사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삼십 일 광주에서 서남권 보고회를 열었고, 어제는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세 권역의 그림이 이어지면서 전국 단위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청, 영남으로 이어지는 권역별 청사진이 하나로 맞춰지는 셈입니다.
정부는 이를 지역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수도권에 쏠린 투자와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하겠다는 삼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관건은 실행입니다. 보고회에서는 기업들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정부의 지원 방안이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권역별 청사진이 마무리되면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