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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서 '황금시대' 선언…한몽 CEPA 원칙적 타결

이재명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서 '황금시대' 선언…한몽 CEPA 원칙적 타결

튀르키예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십오 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해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천이십삼 년부터 협상해 온 한몽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원칙적으로 타결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과 이천삼십 년까지 교역 규모 십억 달러 달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세계 두 번째 수준인 몽골의 희토류 매장량을 발판 삼아 공급망 안보를 다지고, AI와 농업·축산,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히기로 하며 스물한 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섰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십오 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으로, 두 나라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몽 관계의 이른바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로는 한몽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이 원칙적으로 타결된 점이 꼽힙니다. 이천이십삼 년부터 협상을 이어 온 이 협정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실상 매듭지어지면서, 두 나라 사이의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두 정상은 특히 공급망과 핵심 광물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몽골의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삼천백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번 협력이 한국의 공급망 안보를 다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또 이천삼십 년까지 교역 규모를 십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에도 합의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AI와 첨단 과학 기술은 물론, 농업과 축산, 보건과 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모두 스물한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정치·외교적 신뢰도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두 나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로 하고,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지역과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몽골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몽골은 과거 소련에 이어 북한과 두 번째로 수교한 나라로,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한반도 문제에서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상대로 꼽힙니다.

이번 몽골 국빈 방문은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이 대통령 순방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앞서 나토 무대에서 유럽과의 안보 협력 강화와 이른바 K-방산 세일즈에 힘을 실었던 이 대통령은, 몽골과의 경제·자원 협력까지 더하며 이번 순방을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외교 무대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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