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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삼 차 수정안 제시…노사 격차 여전히 천사백여 원

내년도 최저임금 삼 차 수정안 제시…노사 격차 여전히 천사백여 원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가 각각 세 번째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십사 점 사 퍼센트 오른 시간당 만 천팔백 원을, 경영계는 만 삼백구십 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이 격차를 조금 좁혔지만 여전히 천사백여 원의 간극이 남아 있어, 최종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조금 전 각각 세 번째 수정안을 내놓으며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노동계가 제시한 금액은 시간당 만 천팔백 원입니다. 이는 최초 제시안보다 이백 원 내린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십사 점 사 퍼센트 오른 수준입니다.

반면 경영계는 만 삼백구십 원을 제시했습니다. 동결에서 칠십 원을 올린 금액으로, 인상에 신중한 기존 입장을 크게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수정으로 양측은 처음 제시했던 격차보다 이백칠십 원을 좁혔습니다. 그러나 노사 간 간극은 여전히 천사백십 원에 달해, 합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단순한 최저 생계비를 넘어, 노동자를 빈곤의 경계에서 벗어나게 하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금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반면 경영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마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감당하기 어려운 인상은 경제를 뿌리째 흔들 수 있다며 동결 수준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늦어도 칠 월 중순까지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최종 고시 시한은 팔 월 오 일입니다. 남은 기간 노사가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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