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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에 이어 카카오까지, 한국 첨단 산업 전반으로 노사 갈등 확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에 이어 카카오까지, 한국 첨단 산업 전반으로 노사 갈등 확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을 단행하고 카카오도 노동위원회 조정에 돌입하면서,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노사 갈등의 불씨가 바이오와 IT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이달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일간의 전면 파업을 단행한 데 이어, 현재는 연장 근무와 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 측은 평균 14%의 임금 인상과 영업 이익의 20%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6.2%의 인상안으로 맞서고 있으며 최근 노사정 3자 면담조차 성과 없이 종료되었다.

사측이 추산하는 쟁의행위 손실은 이미 1,500억 원에 달하며, 생산 공정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위탁받아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만큼, 노사 갈등 장기화가 대외 신인도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IT 업계의 대표 주자인 카카오 역시 임금 협상이 결렬되어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봉 인상률에는 이견이 적으나 성과 보상 체계를 두고 갈등이 깊다. 노조는 수년간 높은 실적에도 구성원에게 편향된 보상만 돌아왔다고 반발하며, 노동위원회 조정마저 결렬될 경우 오는 20일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찬반 투표 등 본격적인 쟁의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소속이며 삼성전자가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노사 협상 추이가 이곳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노사 갈등의 불씨가 바이오와 IT 업계로 옮겨붙으면서, 한국 산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이 기사는 AVALW News 편집부가 YTN 뉴스 생방송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6년 5월 18일 22:34 UTC 감지). 원본 방송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QZ_qc75ihU&t=1606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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