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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최혜진, LPGA 다우 챔피언십 준우승

김효주 최혜진, LPGA 다우 챔피언십 준우승

김효주와 최혜진이 LPGA 투어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김효주와 최혜진이 LPGA 투어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우승 경쟁의 한복판에 섰지만, 마지막 순간 정상의 자리를 내주며 아쉬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오 언더파 육십오 타를 적어냈다. 두 선수가 번갈아 좋은 샷을 만들어내며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우승을 확정 짓기에는 한 타가 아쉬웠다.

최종 합계 이십 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와 최혜진은 미국의 지나 김과 야나 윌슨 조에 두 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상대 조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매서운 추격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두 선수는 그 흐름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

특히 이번 준우승은 우승 기회가 충분했던 만큼 더욱 아쉬움이 컸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면서 정상 등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로써 올 시즌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네 번째 우승도 잠시 미뤄지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우승에 근접한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비록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를 향한 기대를 남기는 결과이기도 했다.

2인 1조로 치러지는 대회 특성상 두 선수의 호흡과 집중력이 끝까지 중요한 변수가 됐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마지막까지 우승을 노리며 분전했지만 한 발 차이로 정상을 놓쳤고,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발판 삼아 시즌 남은 일정에서 우승에 다시 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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