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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 최종 엔트리가 다음 달 1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금메달 획득 시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을 놓고 각 구단 주축 선수들의 팀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이 이르면 다음 달 1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만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선발 대상이며, 특히 기아 김도영, 한화 문현빈, KT 소영준과 오원석 등 각 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승선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최고의 보상이 된다. 군 공백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만큼 팀 전력 유지에도 크게 보탬이 되어, 매번 팀별로 비교적 균형을 맞춰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팀에서 최대 3명만 달 수 있는 태극마크를 놓고 팀 내 경쟁 구도도 뜨겁다. 기아의 경우 시즌 전까지만 해도 이의리와 마무리 정혜영, 야수 김도영이 후보로 꼽혔지만,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으로 안정적인 1번 자리를 꿰찬 박재현과 팀의 뒷문을 굳건히 지킨 성형탁 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 시즌 키움의 선발 한 축을 맡고 있는 박준현이 학교폭력으로 법적 다툼 중인 점은 선발 과정에서 고려 대상이 되고 있다. KBO는 박준현이 현재 행정소송 중이므로 국가대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학폭 논란과 관계없이 발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선수들은 나라를 대표해 태극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나가는 것이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며,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구성은 각 팀의 시즌 후반기 전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연합뉴스TV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