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7월 19일 사직서 제출 계획, 차기 회장 60일 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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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인 7월 19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체육회의 중징계 요구와 행정소송 1심 패소 등 퇴진 압박이 계속되어왔다. 협회는 회장 사퇴 이후 60일 안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인 오는 7월 19일 이후에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사퇴 결정은 오랜 기간 지속된 퇴진 압박의 결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감사를 벌인 뒤 정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원들의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하며 퇴진 압박에 나섰다. 정 회장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정 회장이 월드컵 폐막 이후로 사직 시점을 잡은 것은 대회 기간 중 협회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교체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회장 사퇴 이후 60일 안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몽규 회장의 퇴진은 한국 축구 행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차기 회장이 협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물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