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역전 만루홈런으로 극적 승리, SSG 십일연패 구단 최다 기록
sports | 연합뉴스TV |
두산이 일 대 육으로 끌려가다 구회 정수빈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칠 대 육으로 뒤집었다. 이틀 연속 역전 만루 홈런은 이천이년 롯데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한화는 삼연승을 달렸고 류현진은 시즌 육승째를 챙겼다. SSG는 구단 최다 타이 십일연패에 빠졌다.
두산이 일 대 육으로 끌려가다 구회 정수빈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칠 대 육 승리를 거뒐다. 백정현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으로 무시무시한 뒤심을 발휘했다.
이틀 연속 역전 만루 홈런은 이천이년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만화에서만 나오는 장면이 현실이 됐다.
한화는 삼연승을 달렸다. 오이닝 이실점 일자책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시즌 육승째를 챙겼다. 최정도 홈런을 보태며 팀을 도우려 했지만 불안한 마운드가 초반 화력을 버티지 못했다.
SSG는 구단 최다 타이 십일연패에 빠졌다. 이는 SSG 전신 SK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한 구단 역사 최다 연패 기록이다. 선발 김건우가 일회에만 삼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마운드가 문제였다.
한편 홈명보호는 미국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번갈아 원톱으로 나서 골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