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에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최종 명단 26명 전원에게 1인당 5천만 원 기본 수당이 지급되며, 16강 2억 원, 8강 3억 원으로 단계별 증액된다. 또한 사전 캠프에서 경기장까지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단에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어제 축구협회가 발표한 포상금 및 지원 기준에 따르면, 최종 명단에 포함된 26명의 선수 전원에게 1인당 5천만 원의 기본 수당이 지급된다. 이는 4년 전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해 2천만 원 오른 수준이다.
토너먼트 진출 시 단계별로 상금이 대폭 증액된다. 32강 진출 시 1억 원, 16강 2억 원, 8강 진출 시 3억 원이 지급되는 등 역대 가장 높은 인센티브가 마련됐다. 이는 선수단의 동기부여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또한 협회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에서 조별리그 1·2차전이 치러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태국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새 출발한다. 박 감독은 태국 2부 리그 깐짜나부리 파워FC와 2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의 월드컵 지원단 단장 역할을 맡고 있어 7월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베트남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은 2023년 1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동남아 국가팀의 많은 제안을 고사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번 태국행은 그의 동남아 축구계 복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