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대부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APEC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과 메모리, AI 가속기, 파운드리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도 예상되며 제2의 깐부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AI 산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 방한에서 젠슨 황 CEO는 한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메모리, AI 가속기, 파운드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AI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한국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APEC 당시 이루어진 이른바 깐부 회동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수준의 고위급 만남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젠슨 황의 잇따른 방한은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한국 기업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이 협력 관계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이 차세대 AI 칩과 메모리 기술, 나아가 파운드리 분야에서의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젠슨 황의 한국 행보는 업계 전반에 중요한 시그널을 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