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개막, 90여 품종 4만 5천 주 장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
tourism | YTN |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장미원 축제가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9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새로운 수국정원과 잔디광장도 선보인다.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장미원 축제가 오늘 공식 개막했다.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 세계 90여 품종, 4만 5천 주에 달하는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다. 입구부터 풍기는 꽃향기와 함께 마치 유럽 정원을 방문한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 나들이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다. 동화 속 원더랜드를 재현한 포토존에서는 티파티 장면, 여왕의 장미정원, 이상한 문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에는 동화 속 소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찻잔이나 티코스터 등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장미 외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추가됐다. 비가 와도 물빠짐이 좋도록 개선된 산책로와 함께 수국정원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840제곱미터 규모의 잔디광장도 선보인다. 또한 시원한 호숫바람을 맞으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씨가 예보된 이번 주말, 알록달록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