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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야구부 '지역 비하 응원'에 출전정지 여섯 달 중징계

배재고 야구부 '지역 비하 응원'에 출전정지 여섯 달 중징계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성격의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을 벌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출전정지 여섯 달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청룡기 대회부터 곧바로 적용돼 성적은 몰수패로 기록되며, 하반기 주요 대회 출전이 막히면서 선수들의 진로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고교 야구 현장에서 벌어진 지역 비하 응원 논란이 결국 중징계로 이어졌습니다.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성격의,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을 벌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출전정지 여섯 달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협회가 내린 출전정지 징계는 현재 진행 중인 청룡기 대회부터 곧바로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배재고의 이번 대회 성적은 몰수패로 기록되며, 사실상 대회에서 곧장 물러나게 됐습니다.

협회는 질서 문란과 경기 방해 등 광범위한 조항을 살펴 이번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응원이 이뤄진 현장과 지도자에 대한 추가 징계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징계를 논의한 위원회 자리에는 양측 학교의 감독들이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의 파장은 이번 대회에 그치지 않습니다. 배재고 야구부는 하반기에 열리는 대통령배와 봉황대기 야구대회 출전 자체가 막히게 됐습니다. 사실상 남은 시즌의 주요 무대에 설 길이 대부분 닫힌 셈입니다.

문제는 그 피해가 선수 개개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주요 대회 출전이 막히면서 배재고 선수들은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는 물론, 대학 입시에서도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생의 잘못된 행동이 팀 전체의 진로로 번진 상황입니다.

이번 사안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지역 비하 표현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응원 문화의 선을 어디에 둘 것인지, 그리고 일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물어야 하는지를 두고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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