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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교에 학부모 무단 침입해 학생 폭행, 경찰 아동학대 혐의 수사

부산 초등학교에 학부모 무단 침입해 학생 폭행, 경찰 아동학대 혐의 수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신의 자녀와 다툼이 있었던 학생을 폭행한 사건의 시시티브이 영상이 공개됐다. 오십 대 여성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와 오 학년 학생에게 삿대질을 하고 위협한 뒤, 학생이 쓰러지자 다리 위로 올라타 폭력을 행사했다. 폭행 당시에는 이 여성의 어머니까지 합류해 피해 아이의 다리를 붙잡았고, 상황은 오 분 가까이 이어졌다. 지난달 삼 일 방과 후에 벌어진 이 일은 육 학년 학생들이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마무리됐다. 피해 학생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전치 이 주 진단을 받았으며, 경찰은 가해 학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해 학생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해자는 자신의 자녀와 다툼이 있었던 학생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시시티브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상황은 충격적이다. 오십 대 여성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오더니 오 학년 학생에게 삿대질을 하고, 오른팔을 치켜들어 위협을 가했다. 이어 학생의 양팔을 붙잡고 몸을 흔들었으며, 학생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 다리 위로 올라타 폭력을 행사했다.

이 일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삼 일 방과 후 시간이었다. 한 학부모가 자신의 아들과 다툼이 있었던 학생을 직접 찾아가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아이들 사이의 다툼이 결국 어른의 폭력으로 번진 셈이다.

폭행은 한 사람에 그치지 않았다. 폭행이 벌어지는 동안 오십 대 여성의 어머니까지 현장에 합류해 피해 아이의 다리를 붙잡으며 폭력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두 사람이 한 학생을 상대로 벌인 상황은 오 분 가까이 이어졌다.

위험한 상황은 주변 학생들의 도움으로 멈췄다. 육 학년 학생들이 나서서 이를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상황이 일단락됐다. 다만 당시 현장을 목격한 안전담당 자원봉사자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폭행으로 피해 학생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전치 이 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가해 학부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외부인이 학생에게 직접 폭력을 행사한 사건인 만큼 후속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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