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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단속 강화…두 시간 만에 스물한 건 적발

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단속 강화…두 시간 만에 스물한 건 적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유흥가와 번화가 등 열아홉 곳에서 일제 단속을 벌였는데, 단속 시작 두 시간 만에 면허 취소 열 건과 면허 정지 열한 건 등 모두 스물한 건이 적발됐습니다. 이른 저녁부터 시작된 단속에서 운전자들은 아침에 마신 술이 전부라거나 짧은 거리만 운전했다는 등 각양각색의 변명을 내놨지만, 경찰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삼십일일까지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습니다. 나들이와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이른바 반주운전이 실제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연합뉴스티비 취재진은 단속 현장을 직접 동행 취재했습니다.

단속은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인 이른 저녁부터 시작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유흥가와 번화가 등 열아홉 곳에서 일제 단속에 돌입했고,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수상한 차량들이 잇따라 경찰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과는 짧은 시간에 확인됐습니다. 단속을 시작한 지 두 시간 만에 면허 취소 열 건과 면허 정지 열한 건 등 모두 스물한 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습니다. 여름 저녁 번화가 곳곳에서 음주운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적발된 운전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한 운전자는 아침까지만 술을 마셨을 뿐 저녁에는 식사와 가글을 한 게 전부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운전자는 식사하며 맥주 한 병을 마셨을 뿐 운전한 거리도 수백 미터에 불과하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명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측정 결과 면허 정지나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확인되자, 경찰은 거리가 짧든 시간이 지났든 상관없이 무관용 원칙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다음 달 삼십일일까지를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단속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좀처럼 줄지 않는 피해가 있습니다. 올해 오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서른여덟 명에 이르고,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재범률도 여전히 사십 퍼센트를 웃돌고 있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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