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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민미술관 흉기 난동 칠십 대 남성, 구속 송치…살인미수·방화예비

광화문 일민미술관 흉기 난동 칠십 대 남성, 구속 송치…살인미수·방화예비

서울 광화문의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휘둘러 옛 직장 동료를 다치게 한 칠십 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와 함께, 범행 현장에서 휘발유가 든 통이 발견된 점을 근거로 방화예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미술관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이 검찰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옛 직장 동료를 다치게 한 칠십 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향하게 된 것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칠십 대 남성 에이 씨를 살인미수와 방화예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사건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이십육 일 오전, 광화문의 일민미술관에서 일어났습니다. 에이 씨는 이곳에서 사십 대 남성 비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직장에서 일한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인 비 씨는 최근 사직서를 낸 뒤 회사에 남아 있던 개인 짐을 찾으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선 정황에 주목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에이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안에서 휘발유가 담긴 통이 발견되자, 방화를 준비한 혐의도 함께 적용한 것입니다.

에이 씨는 범행 직후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택시를 타고 서울 시내 여러 곳을 거쳐 지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같은 날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를 없애거나 달아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병이 확보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만큼, 이제 남은 절차는 검찰의 기소 여부와 이후 재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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