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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서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인천 제물포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서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오늘 아침 인천 제물포에 있는 쿠팡 십오 물류센터 육 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냉방기를 설치하러 방문한 외부 업체 직원이 작업 장비에 전기를 연결하던 중 배터리 근처 전선에서 불꽃이 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곳은 최근 대형 화재가 났던 쿠팡 삼십이 물류센터에서 불과 칠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삼십이 물류센터의 불이 백구 시간 만에 완진된 지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인근에서 또 불이 난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삼십이 물류센터에 대한 합동 감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쿠팡 물류센터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오늘 아침 일곱 시쯤, 인천 제물포에 있는 쿠팡 십오 물류센터의 육 층 냉동창고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물류센터 내부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한때 긴장이 감돌았지만,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형 물류시설에서 또다시 불이 나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냉방기 설치 작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의 파악에 따르면, 냉방기를 설치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방문한 외부 업체 직원이 작업 장비에 전기를 연결하던 도중, 배터리 근처에 있던 전선에서 불꽃이 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불꽃이 창고 내부로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정확한 경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전망입니다.

이번 화재가 주목받는 이유는 발생 장소와 시점 때문입니다. 이곳 십오 물류센터는 최근 대형 화재가 났던 쿠팡 삼십이 물류센터에서 불과 칠 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삼십이 물류센터의 불이 완전히 꺼진 지 한나절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인근의 또 다른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것입니다. 짧은 기간에 가까운 거리의 쿠팡 시설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대형 화재가 났던 삼십이 물류센터의 불은 나흘간 이어진 끝에야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저녁 여덟 시 삼십오 분, 불이 난 지 백구 시간 만에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나흘에 걸쳐 이어진 대형 화재를 힘겹게 진화한 직후였던 만큼, 인근 물류센터에서 또 불이 났다는 소식은 소방 당국과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이은 화재로 지역의 긴장감도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가 났던 삼십이 물류센터 주변의 통제는 일부 풀렸지만, 사고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화재로 문을 닫았던 인근 상권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대피소에 머물던 주민 이백이십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은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계속 난다며 호흡기 관련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화재가 남긴 그을음과 매캐한 공기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늦추고 있는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대형 화재가 났던 삼십이 물류센터에 대한 원인 규명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과 감식의 방식이나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대로, 합동 감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만 건물 내외부의 안전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만큼, 감식은 안전 조치가 이뤄진 뒤에야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잇따른 화재의 원인과 책임 소재가 조사를 통해 어떻게 규명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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