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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유실된 북한 지뢰, 하천 타고 접경지역 유입 우려에 군 당국 주의 당부

장마철 유실된 북한 지뢰, 하천 타고 접경지역 유입 우려에 군 당국 주의 당부

군 당국이 집중호우로 남북 접경지역 일대에서 유실된 북한 지뢰가 하천을 타고 우리 지역으로 넘어올 수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뢰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군 당국이 집중호우로 남북 접경지역 일대에서 유실된 북한 지뢰가 하천을 타고 우리 지역으로 넘어올 수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접경지역 주민은 물론 하천 인근을 찾는 이들의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만약 지뢰를 발견할 경우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무심코 손을 대거나 옮기려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과 가까운 평양 이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쏟아지면 군사분계선 일대에 매설돼 있던 북한 지뢰가 우리 지역으로 쓸려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에 군 당국은 접경지역 일대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유실된 지뢰가 하천을 통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매년 큰비가 내리는 시기마다 되풀이돼 온 문제인 만큼,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지뢰가 매설된 지역 중 일부에서는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과 같은 남북공유하천이 우리 측 한강 수계로 이어져 있다며 이 같은 우려를 밝혔습니다. 상류에서 유실된 지뢰가 물길을 따라 하류까지 흘러내려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장마철 집중호우가 잦아질수록 유실된 지뢰가 하천을 타고 넘어올 위험도 함께 커지는 셈입니다. 군 당국은 접경지역과 하천 주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만지지 말고, 반드시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안전을 지켜 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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