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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봉도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 승선원 전원 구조

통영 추봉도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 승선원 전원 구조

경남 통영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열아홉 명이 탄 9.7톤급 낚시어선이 바위에 걸려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이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선체 일부가 손상됐지만 침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상남도 통영시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한 척이 바위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가 난 낚시어선은 바위에 걸린 채 멈춰 선 상태로 발견됐다.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어제 오전 6시 14분쯤 일어났다. 당시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는 승선원 열아홉 명이 탄 9.7톤급 낚시어선이 운항 중이었으며, 이 배가 바위에 걸리면서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 배에는 선원과 낚시객 등 모두 열아홉 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경은 좌초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과 승객 등 열아홉 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 과정에서 추가 피해나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가 바위에 걸리면서 선체 일부는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우려됐던 침수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좌초된 상태에서 멈춰 선 덕분에 선박이 가라앉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좌초된 낚시어선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예인됐다. 해양경찰과 주변 선박의 협조 속에 사고 선박은 추가 손상 없이 이동 조치됐다.

해양경찰은 이 낚시어선이 낚시를 마치고 귀항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귀항 과정에서 어떤 이유로 배가 바위에 걸리게 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선박의 운항 기록과 승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좌초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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