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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열돔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 올여름 사망자 33명

이중 열돔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 올여름 사망자 33명 | AVALW News

잦아들던 온열질환자가 최근 다시 늘면서 올여름 누적 환자가 사망자 33명을 포함해 3,656명으로 늘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 하루 23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주 한 자릿수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전체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사망자는 7명 더 많다. 대기 하층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들고 상층에서는 티베트 고기압이 뚜껑처럼 열기를 가두는 이중 열돔 현상이 원인이다. 다만 기상청은 수일 내로 북쪽에서 찬 공기를 품은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이중 열돔 구조가 차츰 약해지고 더위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풀 꺾이는 듯했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다. MBC 뉴스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 하루 23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주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최근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시 늘어난 환자는 올여름 누적 규모를 키웠다. MBC 뉴스는 최근 환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올여름 누적 환자가 사망자 33명을 포함해 3,656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견주면 전체 규모와 사망자 수의 방향이 엇갈린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7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더위의 원인으로는 이른바 이중 열돔 현상이 지목됐다. MBC 뉴스는 대기 상하층에 걸쳐 열기가 갇히는 이중 열돔 구조가 폭염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조는 대기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작동한다. 보도에 따르면 대기 하층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들고, 상층에서는 티베트 고기압이 뚜껑처럼 열기를 가두면서 더위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기상 당국은 이 구조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수일 내로 북쪽에서 찬 공기를 품은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이중 열돔 구조도 차츰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더위의 기세도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MBC 뉴스는 기상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더위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하며, 당분간은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임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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