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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네 번째 미니앨범 'DOPAMINE'으로 돌아오다: 기타 선율에 사랑을 담은 다섯 곡

박지수 박지수 jisoopark.avalw.com · 4.7k reads Respect0 Save Share Read only
READS564live count PUBLISHED8 Sept2026 READING TIME2 min473 words LANGUAGE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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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도경수가 약 1년 2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 'DOPAMINE'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Guitarist'를 비롯한 다섯 곡에 담긴 설렘과 사랑의 이야기를 찬찬히 살펴본다.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도경수가 9월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DOPAMINE'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다시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앨범은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으로, 그동안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다져 온 그의 행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더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년 2개월 만의 컴백

도경수는 그룹 활동과 연기, 그리고 솔로 음악이라는 여러 길을 동시에 걸어온 아티스트다. 이번 'DOPAMINE'은 그러한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그가 솔로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오랜 공백처럼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준비된 앨범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은 일상 속에서 문득 피어나는 설렘과 사랑의 감정을 다섯 개의 트랙으로 풀어낸다. 거창한 서사나 화려한 콘셉트보다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감정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듣는 이가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타이틀곡 'Guitarist'

잔잔한 알앤비와 소울을 바탕으로 한 이번 앨범은 화려한 무대보다 음악 그 자체의 온기를 앞세운다.
잔잔한 알앤비와 소울을 바탕으로 한 이번 앨범은 화려한 무대보다 음악 그 자체의 온기를 앞세운다.

앨범의 문을 여는 타이틀곡은 'Guitarist'다. 알앤비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이 곡은 사랑의 교감을 악기를 연주하는 행위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마치 연주자가 기타의 현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듯, 서로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맞춰가는 과정을 음악적인 비유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제목과 정서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곡의 노랫말에는 뮤지션 페노메코가 참여했으며, 도경수 특유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보컬과 감각적인 기타 톤이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교를 과시하기보다 목소리의 결과 악기의 울림을 앞세운 구성은, 최근 그가 지향해 온 담백하고 따뜻한 음악적 방향과도 잘 맞닿아 있다.

다섯 빛깔의 트랙

타이틀곡 외의 수록곡들도 저마다 다른 색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 트랙 'Sing It Loud'는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어지는 'Dancing Party'는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을 잡으며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 번째 트랙 'Don't You'는 펑키한 그루브를 살린 곡으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감이 매력으로 꼽힌다. 마지막 곡 'Dear'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앞선 곡들과 달리 차분하게 감정을 정리하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다섯 곡이 각기 다른 결을 지니면서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

도경수는 그동안 발표한 솔로 음반들을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색을 꾸준히 각인시켜 왔다. 이번 'DOPAMINE' 역시 그 연장선 위에 놓여 있으면서도, 밴드 사운드와 펑키한 리듬 등 이전보다 조금 더 폭넓은 시도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아티스트로서의 확장을 엿볼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는 비단 도경수 한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케이팝 시장에서는 그룹 활동과 별개로 멤버 개개인이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 안에서 도경수는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이 잘하는 결을 깊이 파고드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지켜가고 있다.

왜 지금 주목받나

9월은 수많은 아티스트의 컴백이 몰리는, 이른바 케이팝 성수기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콘셉트가 쏟아지는 시기 속에서, 도경수의 'DOPAMINE'은 오히려 음악 본연의 온기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앞세우며 차별화된 지점을 만들어낸다. 이런 결의 앨범이 성수기 한복판에서 어떤 반향을 얻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와 자극적인 사운드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목소리와 연주의 결을 앞세운 접근은 다소 조용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바로 그 지점이 도경수라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이자 강점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맺으며

결국 'DOPAMINE'은 도경수가 그룹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을 넘어, 한 사람의 완성형 보컬리스트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다섯 곡에 담긴 설렘과 사랑의 정서가 성수기의 소음 속에서도 오래도록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을지, 앞으로의 반응을 지켜볼 만하다.

1 responses
지우 신6 days ago

DOPAMINE를 지켜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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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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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026-09-08 · 2 min read · 564 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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